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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18의 게시물 표시

최신 잡글

남는 식빵으로 러스크 만들어 먹음. 에프가 열일 했네

 요즘 식빵이 먹고 싶어서 모닝 식빵으로 잼도 발라먹고 샌드위치도 해먹고 그랬습니다. 근데 열심히 먹어도 남는건 좀 남더라구요, 고론데!? 남는 식빵을 잘라다가 에어프라이로 돌리면 러스크 쉽게 만들수 있다고 해서 만들어 먹었습니다. 아주 노릇하고 바삭하게 구워져서 맛있게 먹었거든요. 앞으로도 꼭 식빵 안남아도 이렇게 만들어 먹어볼만 한 거 같아요. 방법이 대충 구워도 아주 만만하고 쉬웠습니다. 재료 손질 식빵과 버터가 있다면 대충 준비끝   식빵을 한 입 크기로 썰어주고 버터는 전자렌지에 넣고 녹여주었습니다. 파슬리 가루도 느낌있게 송송 뿌려주었습니다. 맛에 특별히 관여한다기 보다는 이쁜 느낌으로 뿌렸습니다. 녹였던 버터를 식빵 겉 면에 발라주었습니다. 녹인 버터 냄새가 솔솔 퍼지는게 에프로 구우면 더욱 고소해지겠죠? 에어프라이어 온도는 170도로 앞으로 4분, 뒤로 4분 구워 봤어요. 저희집 에프는 층이 2개인데 윗층이 열기나오는 곳이랑 가까워서 그런지 저렇게 구우니 금방 노릇해지더라구요.  아마 각각 에어프라이어 기기마다 차이가 조금씩 있을거 같은데 170~180도 사이로 앞면 뒷면 4~5분 씩 구우면 좋을것 같아요. 뒤집기 전에 한번 찍어봤는데 이쯤되니 버터 냄새가 장난 아닙니다. 얼른 먹고싶어서 현기증 남 참을성 있게 마저 돌려주고. 완성된 러스크를 식빵에 발라먹었던 잼에 찍어먹어봤습니다. 설탕도 뿌려 드시던데 그냥 먹어도 충분히 고소하고 맛있어서 커피 한 잔 준비해두고 바사삭 맛있게 먹었답니다.

MEGHAN TRAINOR - LET YOU BE RIGHT 뮤비

비트와 보컬 음색이 중독성 있음 요즘 계속 무한반복

원주 단계동 닭갈비 맛집 우성 닭갈비

늦은시간 배가 고파서 둘러보다가 사람이 많길래 들어갔던 음식점.  춘천에서 생활을 오래했던 나에게 닭갈비는 너무 익숙한 음식. 덕분에 닭갈비는 춘천이지 하면서도 왠지 많은 손님에 한끼때우자며 들어갔다. 춘천본점이고 이곳이 원주점이니 맛있어서 넘어온듯. 그러고보니 춘천에서도 들어본 기억이.. 숯불닭갈비도 유명하지만 이렇게 철판에 느긋하게 익혀먹는 닭갈비가 나는 은근 더 맛있다고 생각한다. 이 집엔 닭내장도 팔고있어서 오랜만에 시켜볼까 했는데 같이 먹는 지인이 영 내키질 않는가 보다. 먹어보면 씹을수록 꼬숩고 별미인데, 대신에 취향껏 치즈와 우동사리를 넣어 함께 먹었다. 양념맛이 땡기게 맛있어서 살짝 느끼한 치즈와 어울리니 조화가 좋았다. 동치미 국물도 달고 시원해서 마음에 들었고 상추나 깻잎을 간편하게 셀프로 가져다 먹을수있는 점이 장점 양도 가격대비 푸짐한 편이고 오랜만에 닭갈비를 먹어서 그랬는지 정말 맛있게 먹었다. 추천

원주 생생정보 가격파괴Why 맛집 산골손두부해물칼국수

생생정보 가격파괴why에 나왔던 원주 맛집 낡고 허름해보이는데 점심시간에 가보면 줄이 길다. 저렴한 맛집답게 가격이 정말 싸다. 우선은 식전 감자전부터 노릇한 감자전이 맛이 비슷할것 같아도 곱게 갈아넣은 감자의 식감은 집마다 미묘하지만 다르다.  잘 갈린 감자의 식감과 고소함은 입맛을 당기기엔 딱 좋음 무엇보다 맛있었던 이 집의 두부 들기름에 구운 두부구이가 정말 땡기고 맛있었음 별거없이 구웠는데 맛있다. 음식점 분위기가 내부는 가정집 같은데 집에서 편하게 후라이팬에 구워먹는듯한 상황이라 더 좋았음 해물칼국수 들어간 바지락과 면의 양이 꽤 많다. 두부를 먹으러 온 손님도 많았지만 칼국수를 먹으러온 손님들도 많았음 반찬중 열무김치랑 먹으니 그렇게 맛있더라, 면 쫄깃 국물 개운 두부전골 역시 추천할만하다. 일단 두부가 맛이 좋고 얼큰한 국물이 개운하고 양념의 간이 좋았다. 칼칼하게 입맛을 당기는 국물을 먹으며 밥과 함께 비벼먹으면 속도 편하고 든든하다 가격도 저렴했으면서 맛까지 만족스러웠던 집이다. 추천

부산 주례 메기탕 맛집 사랑방 메기탕

부산 사는 지인분의 소개로 갔던 사랑방 메기탕 이집이 그렇게 맛나단다. 전날 음주와 숙취로 속이 쓰린데 가기 좋은집이라며, 메기탕. 익숙치 못한 음식이지만 몇번 먹어본 경험에 따르면 잘 손질 못하는 집에서 먹으면 흙냄새? 비슷한 잡내로 먹기 껄끄럽다 푸짐하게 들어간 메기탕 난 개인적으로 생선이 얼큰하게 끓고있는 탕에는 수제비가 꼭 들어가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메기살이 도톰한게 먹을게 정말 많다. 물론 맛도 괜찮은게 씹는 살이 폭신폭신 하달까? 암튼 식감이 좋다. 그리고 우려했던 흙비린 냄새는 나질 않음. 손질도 잘한것 같다. 남은 국물엔 밥을 살짝 적셔서 먹었다. 개인적으로 칼칼한 매운탕 형식의 자극적인 입맛일줄 알았는데 조미료 전혀 들어가지 않은 깔끔하면서 담백한 맛이라 더욱 괜찮았다. 추천

충남 서산 어죽 맛집 풍전뚝집

충남 서산의 어죽 맛집 꽤나 유명한 곳인지 좁은길에도 차들이 문전성시를 이룬다. 어죽 말고도 메뉴가 좀 있는데 가격이 땡기질 않는다. 장어.. 워.. 칼칼하고 진득해보이는 어죽 국물맛을 보고 안에들어간 국수 소면도 먹어보는데 왠지 수제비도 좀 들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어죽을 좋아하는데 몇번 먹어봤던 다른곳의 어죽보다는 좀 가볍다는 생각이 들었다. 양념맛 말고 들어간 생선의 맛이라던가 고소한 풍미가 더 느껴졌다면 좋지않았을까

신림 맛집 곱창 본연의 맛! 금다래 소곱창

곱창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조예가 깊은 후배의 추천으로 찾아간 신림 금다래 소곱창 참고로 신림동에 곱창 맛있다는 맛집을 몇개 다녀봤는데 그중에 최고인것 같다. 취향에 딱맞음 친구들과 함께 가서 모듬구이를 먹고 소곱창구이까지 추가로 먹었다 비주얼은 보는바와 같고 다 비슷할거라는 곱창에 대한 맛의 편견을 꺾어주었다. 뭔가 본연의 맛을 느낄수있는 정직하고 구수한 깔끔한맛. 기름지고 느끼하다 못해 뭔가 짜실한 여타 곱창집의 맛과는 조금 다르다. 먹을수록 땡기는 맛있는 집이었다. 곱창위주의 선택이지만 다른 부속 부위들도 맛이 좋다. 술한잔 생각날때 곱창과 함께라면 이집을 선택할것 같다. 맛집 인정!

충남 서산 맛집 맛있게먹는날 2호점

충남 서산의 맛있게 먹는날 서해안의 해물을 신선하고 나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있게 맛볼수있는집이라 근처를 갈일이 있다면 한번씩 찾는다. 낙지볶음을 주문 양이 푸짐하고 일단 신선하다. 해물하면 신선함이 생명 아니겠는가 서글서글했던 식당아주머니의 친절함과 오랜만에 먹는 낙지 덕분에 원기충전 몸보신이 제대로 되었다. 양념과 함께 어울리는 낙지의 맛 날로도 먹고 살짝 익혀도 그맛이 탱글탱글한 낙지는 먹고나면 눈이 번쩍 떠진다. 어느정도 푹 익혀서 먹는 낙지머리 내장의 고소한 맛도 별미 먹물터진 국물에 볶음밥을 비벼먹어도 참 좋음 신선하고 맛좋은 집이라 생각한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