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더리 축복은 옵션이 아닌 필수이고, 기본 속도 옵션 받았으니 생명 먹으면 3초 광속 받고 달려주기 1등 각이 안보였으나 의외로 랜덤 쿠키들이 운빨 좋게 걸려 들었고 소다맛을 본 순간 바로 요거로구나. 리트에 리트 끝에 1등 자리 먹음 속도가 빨라서 젤리가 잘 안먹힘, 자력 버프 한 번 나와주었으면 점수 더 올랐을텐데 너무 아쉬울 뿐이고, 그래도 스탬프를 모아서 슈퍼자력 획득 타이밍이 나쁘지 않았다. 어린이날에도 쿠키런 달렸고 1등 선물을 받았다. 도파민 차오르는 쿠키런 오늘도 열심히 달렸다
얼마전까지 핫 했던, 아님 요즘도 핫 할지도 모르는,, 나만 못 먹어본 탕후루를 쿠팡 이츠로 배달해 먹었다. 유행에 따라가는 타입은 아니지만 도저히 궁금한데 한번쯤 먹어봐야 어디가서 탕후루 좀 씹어봤다고 할 수 있지 않겠는가? 과일맛도 알고 설탕맛도 아는데 왜 탕후루를 존맛이라고 하는가.. 이거다 배달을 시켰더니 아이스팩에 시원하게 넣어서 가져다준다. 세상 참 좋아졌지 싶다. 근데 가격은 좀 사악하다고 느껴지는게 많아봐야 4알 5알 낱개로 꽂혀있는것이 3500원 ~4500원 한다. 정말 돈이 아깝지 않게 맛있었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딸기 탕후루 근본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가격이 3500원으로 다른 탕후루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했고, 맛으로 느껴지는 딸기의 상큼함과 설탕 시럽의 맛이 조화롭다. 탕후루를 먹기 전에 분명 설탕시럽으로 졸여가지고 과일을 코팅해서 먹을 필요가 있냐. 너무 단거 먹으면 해롭다. 과일은 과일 자체로 신선할때 먹는게 최고다..등등 다양한 건강적인 생각들을 나열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설탕 코팅이 주는 영롱함에 한번 빠져들고, 달다구리한 냄새와 와그작 깨물었을때 딸기향과 설탕 단맛이 입안을 굴러다니는게 디게 재밌고 사랑에 빠지는 순간이었다. 이래서 탕후루를 먹는 구나 싶었다. 자몽 탕후루 필자는 자몽을 좋아한다. 뭔가 씁쓸하면서 향긋한 자몽의 톡쏘는 개성에 자몽이란 과일을 상당히 좋아하고 음료로도 자몽에이드 순위는 8위에 들정도로 순위가 높다. 내가 좋아하는 과일과 탕후루의 조합은 어떨지 배달어플 메뉴에서 보고는 고민도 없이 바로 주문했다. 그리고 맛을 보았다. 위에 보이는 리뷰는 필자가 남기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이걸 먼저 보고 시킨것도 아니다. 나중에 본 것인데 어느정도는 공감한다. 자몽탕후루 맛에 대한 평가는 결국 반은 맞고 반은 아니다. 자몽은 호불호가 강하다. 나는 자몽의 씁쓸한 맛을 좋아한다. 그리고 순간 이런 맛이 탕후루화 된다면 어떤 맛일까 착각했다. 자몽탕후루에서 맛이란 결국 자몽은 있고 탕후루는 없었다. 자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