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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18의 게시물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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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식빵으로 러스크 만들어 먹음. 에프가 열일 했네

 요즘 식빵이 먹고 싶어서 모닝 식빵으로 잼도 발라먹고 샌드위치도 해먹고 그랬습니다. 근데 열심히 먹어도 남는건 좀 남더라구요, 고론데!? 남는 식빵을 잘라다가 에어프라이로 돌리면 러스크 쉽게 만들수 있다고 해서 만들어 먹었습니다. 아주 노릇하고 바삭하게 구워져서 맛있게 먹었거든요. 앞으로도 꼭 식빵 안남아도 이렇게 만들어 먹어볼만 한 거 같아요. 방법이 대충 구워도 아주 만만하고 쉬웠습니다. 재료 손질 식빵과 버터가 있다면 대충 준비끝   식빵을 한 입 크기로 썰어주고 버터는 전자렌지에 넣고 녹여주었습니다. 파슬리 가루도 느낌있게 송송 뿌려주었습니다. 맛에 특별히 관여한다기 보다는 이쁜 느낌으로 뿌렸습니다. 녹였던 버터를 식빵 겉 면에 발라주었습니다. 녹인 버터 냄새가 솔솔 퍼지는게 에프로 구우면 더욱 고소해지겠죠? 에어프라이어 온도는 170도로 앞으로 4분, 뒤로 4분 구워 봤어요. 저희집 에프는 층이 2개인데 윗층이 열기나오는 곳이랑 가까워서 그런지 저렇게 구우니 금방 노릇해지더라구요.  아마 각각 에어프라이어 기기마다 차이가 조금씩 있을거 같은데 170~180도 사이로 앞면 뒷면 4~5분 씩 구우면 좋을것 같아요. 뒤집기 전에 한번 찍어봤는데 이쯤되니 버터 냄새가 장난 아닙니다. 얼른 먹고싶어서 현기증 남 참을성 있게 마저 돌려주고. 완성된 러스크를 식빵에 발라먹었던 잼에 찍어먹어봤습니다. 설탕도 뿌려 드시던데 그냥 먹어도 충분히 고소하고 맛있어서 커피 한 잔 준비해두고 바사삭 맛있게 먹었답니다.

전국5대빵집 군산 이성당 단팥빵 야채빵 맛은

이번 휴가때 군산 이성당을 다녀왔다. 전국 5대 빵집으로 서울에도 이성당 빵을 구매할수있도록 체인점이 있지만 왠지 이렇게 직접 가서 맛보는것만큼 의미가 있지는 않은법,  꽤 낡은건문에 구관 바로옆에 신관이 있었다. 손님은 꽤 몰린편 다양한 빵들이 반겼지만 역시 이성당의 유명한 빵이라면 요 단팥빵. 이것만 거의 20~30개 사가는 사람도 많고 동이나도 금새 채워놔서 다행. 야채빵 이것도 별미였음 서울에서 몇번 이성당 빵이라고 지인들이 구매한걸 먹어봤는데 별로였던 기억이 있었다.  근데 막상 내가 직접 방문해서 이성당 단팥빵을 사서 먹어보니 바로 만들어져 나온빵이라 그런지 몰라도 맛이 달랐음, 단팥이 정말 듬뿍 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달지않고 팥앙금의 맛이 쫀득하면서 입맛을 당겼다. 방문할 가치가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