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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18의 게시물 표시

최신 잡글

남는 식빵으로 러스크 만들어 먹음. 에프가 열일 했네

 요즘 식빵이 먹고 싶어서 모닝 식빵으로 잼도 발라먹고 샌드위치도 해먹고 그랬습니다. 근데 열심히 먹어도 남는건 좀 남더라구요, 고론데!? 남는 식빵을 잘라다가 에어프라이로 돌리면 러스크 쉽게 만들수 있다고 해서 만들어 먹었습니다. 아주 노릇하고 바삭하게 구워져서 맛있게 먹었거든요. 앞으로도 꼭 식빵 안남아도 이렇게 만들어 먹어볼만 한 거 같아요. 방법이 대충 구워도 아주 만만하고 쉬웠습니다. 재료 손질 식빵과 버터가 있다면 대충 준비끝   식빵을 한 입 크기로 썰어주고 버터는 전자렌지에 넣고 녹여주었습니다. 파슬리 가루도 느낌있게 송송 뿌려주었습니다. 맛에 특별히 관여한다기 보다는 이쁜 느낌으로 뿌렸습니다. 녹였던 버터를 식빵 겉 면에 발라주었습니다. 녹인 버터 냄새가 솔솔 퍼지는게 에프로 구우면 더욱 고소해지겠죠? 에어프라이어 온도는 170도로 앞으로 4분, 뒤로 4분 구워 봤어요. 저희집 에프는 층이 2개인데 윗층이 열기나오는 곳이랑 가까워서 그런지 저렇게 구우니 금방 노릇해지더라구요.  아마 각각 에어프라이어 기기마다 차이가 조금씩 있을거 같은데 170~180도 사이로 앞면 뒷면 4~5분 씩 구우면 좋을것 같아요. 뒤집기 전에 한번 찍어봤는데 이쯤되니 버터 냄새가 장난 아닙니다. 얼른 먹고싶어서 현기증 남 참을성 있게 마저 돌려주고. 완성된 러스크를 식빵에 발라먹었던 잼에 찍어먹어봤습니다. 설탕도 뿌려 드시던데 그냥 먹어도 충분히 고소하고 맛있어서 커피 한 잔 준비해두고 바사삭 맛있게 먹었답니다.

See's Candies Lollypops 씨즈캔디 막대사탕 달콤 비쌈

씨즈캔디 뭔지도 몰르고 들어가서 친구 말만 믿고 캔디를 사왔다. 나름 유명하다던데 롤리팝 맛은 네가지 버터스카치, 바닐라, 카페라떼, 초콜릿 12개 들어간 한상자가 대략 이만오천원 넘는 가격이다. 묵직한게 일반 사탕보다는 크기가 좀 크다. 하나 까서 먹어봤는데 네모난 투박하게 생긴 사탕이 맛은 좋다. 개인적으론 버터스카치와 바닐라가 맛있는듯, 맛이 특별하다 엄청 맛있다 느낌보단 좀 진한맛에 한번쯤 유명한 사탕이구나 빨아보는 기분도 괜찮은듯

서울대입구 맛집 완산정 콩나물해장국

개인적으로 즐겨찾는 콩나물해장국 맛집 등산갔다가 우연히 들렀는데 맛있어서 그뒤로 생각날때 가곤한다. 간판의 24시. 진짜로 24신지 새벽에 간적은 없어서 모르겠다. 메뉴가 생각보다 다양함 콩나물해장국 말고도 술안주로 군침도는 여러 메뉴가 있다. 술과 해장이 동시에 가능함 주문했던 콩나물해장국이 나왔다. 뚝배기에 얼큰하게 끓여지는 해장국은 평소 익숙하게 먹던 맑은 국물의 콩나물해장국과는 뭔가 다르다. 토렴된 밥에 아삭한 콩나물 덧붙여 푹익은 김치 국물맛이 이집의 특징. 들어간 달걀은 익혀먹거나 터뜨려 밥에 섞어 먹는데 개인적으로 노른자를 터뜨려 밥에 섞으면, 마치 김치죽을 먹는것처럼 개운하고 고소한 맛이나 즐겨 그렇게 한다.  얼큰하게 해장 제대로 된다. 같이 갔던 친구는 두그릇 먹음. 녀석 근처 살면서도 모르더니 이제야 알았다고 매우 안타까워 했다.

nintendo pro controller 문제의 닌텐도 스위치 프로콘 구매 후기

닌텐도 스위치 프로컨트롤러 정말 이것만큼은 구매하려고 하지않았는데 젤다를 하고, 스플래툰을 하고, 그리고 베요네타까지 플레이하면서 조이콘으론 정말 못해먹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큰맘먹고 구매하게 되었다. 진즉에 구매했으면 벌써 구매할껄 아무래도 다른 사용자들의 사용후기에 스틱이 갈린다든지 십자키 오류등 7만원대의 컨트롤러 가격치고는 너무하다 싶을정도의 마감이라 생각이들어서 망설였던것; 그래도 구매하니 속은 시원하다. 개선판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닌텐도 보면 글쎄..? 구성품은 간단 박스는 버리면 안된다고, 보증서 포함 없으면 무상 AS 안됨 사용해보니 키감이 괜찮다. 특히 휴대모드에서 조이콘의 작은버튼을 누르다가 큼직한 프로콘의 버튼을 만지니 컨트롤이 훨씬 잘되고 실력 업그레이드가 된 느낌. 뽑기운이 따른다던 십자키는 오류는 없고 아직까진 괜찮은것 같다. 언제 고장과 오류가 날지 불안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컨트롤러를 가지고 노는건 이번이 처음. 어차피 소모품인것을.. 닌텐도여 왜 이런 스트레스를 주는가 사람들이 그립감 그립감 하길래 뭐요? 이랬는데 나도 그립감 찬양이다. 자꾸 만지고 싶다. 정말 혁신적이고 쓸만한 조이콘의 약간의 불편함들은 전부 프로콘의 데뷔를 위한것이라 정리하고 싶다. 손에 그냥 막 감긴다. 어차피 갈릴것이라 스틱의 보수는 생각도 안했는데 몇번 게임을 플레이하고는 식겁했다. 패드본체와 닿는 스틱 부분에 테두리 자국이 생기는것. 그렇게 자국이 생기다가 하얀 가루가 남들처럼 생기겠구나 싶어서 얼른 보수를 했다. 왠만한 물건은 신중하게 따져보고 구매하는편이라 하자가 있는 제품을 알고도 구매하는 스트레스는 상당했다. 그렇지만 만져보니 정말 맘에들고 괜찮은 hd진동과 그립감 키감. 그에따른 게임에 몰입감은 이걸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애매하다.

당산 족발 맛집 허브족발

지하철 당산역 6번출구를 나온 골목에서 찾아갈수있는 허브족발 본점건물에 바로 근처 분점까지 손님으로 가득찬 족발 맛집이다. 반반족발 일반 앞다리 족발과 매운족발을 주문 매운족발 양념도 맛있지만 개인적으로 일반족발이 마음에 들었다. 상당히 부드럽고 야들야들했음. 양이 좀 적은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순식간에 먹어치웠다. 허브족발이라길래 허브향이 날거란 생각도 했지만 나지않는다. 허브를 먹였을거라 추측 어쨌든 맛있다. 덤으로 주는 비빔냉면이 별미 매콤하면서 입맛을 돋군다.  지인들과 술자리 족발 땡길때 갈만한곳이다. 추천

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 파미에스스테이션 맛집 아이엠버거 iamaburger

명절 친구들과 만나 정말 갈때가 없었다. 대부분 음식점이 문을 닫고, 어딜갈지 고민하다가 고속터미널 가보는게 어떻겠느냐고 갔는데 센트럴시티 파미에스스테이션 맛집들~ 확실히 성황. 사람들이 잔뜩이고 먹을곳도 많았음 먹을만한 곳을 찾다가 햄버거가 땡기는 바람에 아이엠버거에서 밥을 먹었다. 가격이 대체로 비싼편 수제버거가 그렇지 뭐, 매콤한 맛을 먹고 싶어서 맥키코 칠리버거를 주문 먹음직스런 버거 등장 잘 구워진 감자튀김과 칠리소스를 질질 흘리는 버거가 맛나보인다. 비주얼이 정말 먹음직. 손으로 들고 먹는거보다, 포크와 나이프로 고급스레 먹어본다 할라피뇨와 칠리소스, 프라이드 에그가 매콤하면서도 고소하게 스며든다. 소고기 패티도 잘 구워지고 햄버거 번이 바삭하게 구워져 전체적으로 눅눅하지도 않고 깔끔하고 맛있게 먹을수있었다. 이건 먹으면 입에서 불남. 이름처럼 매콤하고 칼칼한 버거였음. 맛있었다. 추천

여수 맛집 여진식당 간장게장 양념게장

여수에 게장 맛집 여진식당 평소 게장을 좋아하는 가족과 함께 갔는데 매우 만족했음 게장과 갈치조림을 주문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돌게로 담근것 간장게장의 짭잘하면서 숙성된 은은한 단맛과 양념게장의 매콤한 소스맛이 번갈아 잡고 빨아먹기에 안성맞춤이다 속이 알참. 돌게라 먹을때 이 조심 껍질이 단단하다 다먹고 나면 간장과 양념중 하나 리필해 주는데 간장으로 한번 더 먹었다. 게장은 밥도둑이라더니 뭐 별로 어렵지 않게 1인 2공기씩 뚝딱해버림. 갈치조림도 괜찮았음 조린 갈치말고도 감자랑 무가 푹익어서 먹는 재미가 있다. 가시가 번거로워도 참 고소하고 맛나다. 역시 추천

Zelda BotW 젤다의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기다린 보람이 있구만

지난번 예약구매로 기다리던 젤다의 전설 한글판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가 집으로 왔다. 이걸 얼마나 기다렸던가 예약구매로 가이드북 +지도 포함이다. 패키치판 보다는 DL 구매를 선호하지만 왠지 젤다 만큼은 예약열기에 동참하고자 패키지로 구매 최근 발매한 몬헌 월드는 dl 구매후 100시간정도 재밌게 즐기고 아직 50시간 이상은 재미 뽑겠구나 싶었는데 젤다에게 바톤 터치후 당분간 봉인할 예정이다. 가이드북 게임의 기본적인 팁과 소개가 적당히 읽을만 했다. 너무 읽으면 게임에서 재미가 반감될까봐 앞부분만 대충 읽었다. 지도는.. 이럴꺼면 왜줌? 지명이라도 적혀있던가 그냥 종이 쪼가리라고 생각이 들었다. 게임하다가 맵보는게 훨씬 자세함, 소장의 가치; 글쎄 패드로 플레이 하고자 프로콘 구매도 심각하게 고려했는데 갈림 이슈때문에 포기했다. 이것도 나쁘지 않은듯. 프로콘을 맛봤다면 또 다르겠지만 사용자가 직접 갈리는 부분을 테이핑으로 보수하거나 관리해야하는건 속상해서 안되겠다. 값도 비싸고 게임을 시작하니 용사여 눈을 뜨세요, 공주가 링크를 깨운다. 잠들어 있던 링크 여긴 어디? 낯설지만 탁 트인 아름다운 경치가 눈이 부시다. 뭔가 엄청난 그래픽은 아니지만 파스텔 톤의 색감과  생각보다 그래픽이 뽑을건 다 뽑지않았나 싶을정도로 퀄리티가 괜찮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글화. 이건 진짜 앞으로 국내 게임시장 타깃에 있어서 필수가 아닌가 싶다. 젤다 한글하려고 스위치 샀으니 게임값 + 스위치 기기값 인셈이다 잘키운 한글화가 이렇게 중요합니다. 닌코 신경써주세요 아직 초반부인데 분위기 하나는 정말 죽인다. 간간히 흘러나오는 추억의 젤다 사운드는 매니아가 아니더라도 얼핏 들었던 고전게임의 향수를 자극 벌써 젤다의전설이 이렇게 발전했나 싶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