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식빵이 먹고 싶어서 모닝 식빵으로 잼도 발라먹고 샌드위치도 해먹고 그랬습니다. 근데 열심히 먹어도 남는건 좀 남더라구요, 고론데!? 남는 식빵을 잘라다가 에어프라이로 돌리면 러스크 쉽게 만들수 있다고 해서 만들어 먹었습니다. 아주 노릇하고 바삭하게 구워져서 맛있게 먹었거든요. 앞으로도 꼭 식빵 안남아도 이렇게 만들어 먹어볼만 한 거 같아요. 방법이 대충 구워도 아주 만만하고 쉬웠습니다. 재료 손질 식빵과 버터가 있다면 대충 준비끝 식빵을 한 입 크기로 썰어주고 버터는 전자렌지에 넣고 녹여주었습니다. 파슬리 가루도 느낌있게 송송 뿌려주었습니다. 맛에 특별히 관여한다기 보다는 이쁜 느낌으로 뿌렸습니다. 녹였던 버터를 식빵 겉 면에 발라주었습니다. 녹인 버터 냄새가 솔솔 퍼지는게 에프로 구우면 더욱 고소해지겠죠? 에어프라이어 온도는 170도로 앞으로 4분, 뒤로 4분 구워 봤어요. 저희집 에프는 층이 2개인데 윗층이 열기나오는 곳이랑 가까워서 그런지 저렇게 구우니 금방 노릇해지더라구요. 아마 각각 에어프라이어 기기마다 차이가 조금씩 있을거 같은데 170~180도 사이로 앞면 뒷면 4~5분 씩 구우면 좋을것 같아요. 뒤집기 전에 한번 찍어봤는데 이쯤되니 버터 냄새가 장난 아닙니다. 얼른 먹고싶어서 현기증 남 참을성 있게 마저 돌려주고. 완성된 러스크를 식빵에 발라먹었던 잼에 찍어먹어봤습니다. 설탕도 뿌려 드시던데 그냥 먹어도 충분히 고소하고 맛있어서 커피 한 잔 준비해두고 바사삭 맛있게 먹었답니다.
남해에서 먹었던 물회 맛집
한적한 동네에 있는 음식점이다
처음 물회를 먹었던게 속초였는데 그뒤로 속초말곤 따로 물회를 먹어본적이 없다.
남해가 처음
물회를 주문했는데 초장같은 첨벙한 국물에 얼음을 동동 띄운게 아니라
잘박하게 빨간 물회가 나와 식겁했다.
이거 너무 매운거 아니야?
비주얼도 왠지 선뜻 손이 가질 않는걸
그래도 한번 먹어볼까나
오 왠걸
생각보다 맵지도 않고
산뜻하게 적당히 달달 매콤한 맛이 물회의 시원한 맛 그대로
물회에 들어간 회도 싱싱하고 먹을게 많았다
이 근처 멸치쌈밥이 주로 유명한데
이 집도 그냥 지나치면 안되겠다.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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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 )